- 설리 · 류화영 ‘20대’ vs 송지효 · 김현주 ‘30대’ 신의 한수 화이트 아일렛 원피스
- 입력 2015. 05.06. 16:15:4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속이 보일 듯 말 듯 비추는 아일렛 장식 화이트 원피스도 레이스의 패턴과 스커트 길이,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설리 송지효 류화영 김현주
이에 새하얀 아일렛 장식 원피스를 비교적 도발적으로 소화한 20대 에프엑스 설리와 류화영부터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인 만큼 살갗이 비추는 의상도 품위를 잃지 않는 선에서 우아하게 연출한 송지효와 김현주의 스타일이 대비를 이룬다.
설리는 커다란 브래지어 캡이 그대로 노출된 화이트 미니원피스에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에나멜 부츠힐을 신어 그동안 그녀가 고수해온 순수한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농익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류화영은 헤어 밴드까지 두른 상태에서 아일렛 장식 원피스를 입어 소녀스러운 느낌을 살리려 애썼다. 대신 컷팅 장식에 가까운 아일렛 장식으로 과감하게 속살을 드러내 20대만이 보일 수 있는 톡톡 튀는 감성을 더했다.
한편 설리와 류화영에 비해 완숙미 묻은 의상을 택해야 하는 송지효와 김현주는 너무 짧지 않은 길이감의 원피스로 단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송지효는 촘촘하게 꽃 장식이 더해진 오간자 원피스를, 김현주는 목 끝까지 단추를 채워 입은 새하얀 원형 아일렛 장식 원피스를 입어 자칫 천박할 수 있는 아일렛 장식 의상을 고급스럽게 풀어내는데 집중했다.
이처럼 새하얀 아일렛 장식 원피스도 패턴 형태, 길이, 소재에 따라 때로는 순수하게, 때로는 도발적으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연령에 따른 자신의 취향을 확고하게 한 뒤 원피스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