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엑스 설리 '루이비통' vs 크리스탈 ‘샤넬’ 동갑내기 소녀 명품 접전
- 입력 2015. 05.06. 17:40:1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최근 루이비통에서 진행한 전시와 샤넬 크루즈 쇼를 보기 위해 각각 행사에 참석한 에프엑스 설리와 크리스탈의 명품 스타일링에 차이가 있어 비교된다.
크리스탈 설리
크리스탈은 새까만 실크 블라우스를 광택감이 도는 블랙 스키니진 안에 깔끔하게 넣어 입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살짝 덮는 크림색 트위드 재킷을 걸쳐 단아하지만 다소 진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설리는 커다란 브래지어 캡이 그대로 노출된 화이트 아일렛 장식 원피스를 입어 평소 그녀가 고수해온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완전히 벗은 농익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 사람의 액세서리 선택 역시 대조적이다.
크리스탈은 눈에 튀지 않는 새틴 소재의 블랙 스틸레토힐과 황금색 자수 장식이 더해진 블랙 미니 클러치를 들어 블랙 중심인 룩에 힘을 실었고, 설리는 오묘한 물빛 미니 숄더백과 에나멜 부츠힐로 백색 의상에 과감한 포인트를 줬다.
크리스탈이 명품 아이템으로 보일 수 있는 품위를 극대화시키려 했다면 설리는 다소 거부감이 컸던 명품 의상을 젊은 감성으로 펑키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샤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