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지상주의’ ‘얼짱’ 형석, 미모의 여성에게 500만원에 낙찰… 여성의 정체는?
- 입력 2015. 05.08. 08:34:4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박태준 작가의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5회가 업데이트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회에서는 재원고의 축제가 열려 과 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패션과는 노예팅을 준비했고 전통에 따라 1학년 대표 미남들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7일 업데이트된 25회에서는 패션과 대표로 노예팅에 나가게 된 ‘얼짱’ 형석의 차례가 온다. 그가 무대에 오르자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낸다. 이때 ‘노예팅 킬러’ 샤낼 사립고 김라라가 모습을 드러낸다. MC를 맡은 ‘얼짱’ 형석의 선배가 그녀를 발견하고 형석에게 “저 여자에게 낙찰되면 무조건 도망치라”고 충고를 하고 이를 듣게 된 홍재열이 스태프에게 달려가 입찰을 하고자 애쓰지만 “남자는 가격을 많이 해도 안된다”는 말만 듣는다.
입찰이 시작되자 하늘이 30만 원을 부른다. 이때 김라라가 100만 원을 부르고 ‘얼짱’ 형석은 김라라에게 낙찰될까 걱정하기 시작한다. 이때 ‘왕따’ 형석이 일하는 편의점에 종종 손님으로 왔던 미모의 여성이 200만 원을 부른다. 이에 김라라가 250만 원을 부르며 반격에 나서자 이 미모의 여성은 500만 원을 불러 낙찰에 성공한다. 한편 홍재열은 스태프에게 1000만 원을 부르며 하소연 하지만 남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노예팅이 끝나고 ‘얼짱’ 형석은 미모의 여성에게 “하마터면 그 누나(김라라) 한테 팔릴 뻔 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한다. 그러나 이 미모의 여성은 “넌 얼마나 잘났느냐”며 “반반하게 생겼다고 사람 무시하지 말라. 내가 너 좋아서 산줄 아느냐”고 말한 뒤 돌아서 의문을 자아낸다. 그녀의 말에 스스로에게 놀란 ‘얼짱’ 형석은 오해를 풀기 위해 그녀를 붙잡으려 하지만 그녀의 일행인 종건이 이를 막는다. 하지만 ‘얼짱’ 형석은 종건의 팔을 뿌리친 뒤 발차기를 피하려 애쓴다. 결국 그의 발차기에 당하지만 종건은 형석의 움직임을 예사롭지 않게 생각한다.
이때 바스코는 초코 우유 두 개를 들고 형석이 있는 곳을 향해 다가간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웹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