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지상주의’ 홍재열, 형석에 대한 감정은 우정 이상?
- 입력 2015. 05.08. 11:25:1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박태준 작가의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5회가 업데이트돼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홍재열의 행동이 눈길을 끈다.
지난회에서는 재원고의 축제가 열려 과 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패션과는 노예팅을 준비했고 전통에 따라 1학년 대표 미남들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7일 업데이트된 25회에서는 ‘얼짱’ 형석이 패션과 대표로 노예팅에 나가게 된다. 그가 무대에 오르자 여학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낸다.
환호만큼이나 낙찰 대결도 치열하게 진행된다. ‘노예팅 킬러’ 샤낼 사립고 김라라가 모습을 드러내자 MC를 맡은 ‘얼짱’ 형석의 선배는 형석에게 “저 여자에게 낙찰되면 무조건 도망치라”고 충고를 한다.
이를 듣게 된 홍재열은 생각에 잠긴다. 그는 입찰이 시작되자 다급히 스태프에게 달려가 입찰을 하고자 애쓰지만 “남자는 가격을 많이 올려도 (참여가)안 된다”는 말만 듣는다.
다급한 마음에 안절부절못하던 재열은 여학생들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얼짱’ 형석이 500만 원에 낙찰되려 하자 다급하게 천만 원을 부른다. 그러나 스태프는 “그래도 안 된다”며 “그리고 입찰 종료됐다”고 냉혹한 통보를 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웹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