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따라 교복 새것처럼 입는 세탁·건조·다림질 삼합
입력 2015. 05.08. 11:56:28

육성재 김소현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하복을 준비해야 하는 시즌이 다가왔다. 여름철은 땀과 먼지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높은 흡수력을 갖추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가 적용된 교복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탁, 관리법만 익혀도 졸업 전 3년 내내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 교복 업계 관계자는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교복은 대체로 물세탁이 가능하고, 반복되는 세탁에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아 얼룩이 생겼을 때 곧바로 제거한다면 오랫동안 맵시 있게 입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기능성 교복은 물세탁 필수

최근 교복 업계는 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기능성 소재를 교복에 적용하고 있다. 대신 이러한 기능성 제품을 오랫동안 입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세탁기에 돌려서는 안 된다.

쿨맥스 같은 기능성 소재로 만든 교복은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넣은 뒤 교복을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고, 쿨스판처럼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한 바지 역시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풀어 손세탁을 하면 신축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건조 시에는 약한 탈수코스로 물기를 제거한 후,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 말리는 것이 팁이다.

◆세탁 건조 다림질 삼합

하복의 경우 땀과 먼지로 교복이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탁 후에는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켜야 한다.

블라우스나 셔츠의 경우 단추를 채우고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면 옷이 비틀리지 않고 형태가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거꾸로 널어 건조시키면 손쉬운 다림질이 가능하다. 바지나 스커트 엉덩이 부분의 번들거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학교에서 의자에 방석을 깔고 앉는 습관을 들이고, 집에서는 옷걸이에 걸어서 엉덩이 부분에 물을 뿌려 두면 좋다.

바지를 다림질할 때는 분무기 대신 칫솔로 바지 줄에 물을 듬뿍 바르면 바지 선이 뚜렷하게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

◆생활 속 오염 제거법

여름철 학생들의 생활 곳곳에는 작은 먼지부터 음식물까지 오염 요소가 가득하다. 작은 오염이라도 오래 두면 얼룩이 지워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제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공부를 하다가 볼펜이나 풀 얼룩이 생기면 물파스로 오염 부위에 반복적으로 문질러 얼룩을 없앤 뒤 물로 헹궈주면 된다.

또, 떡볶이 국물이나 주스, 탄산음료 등 음식물을 흘렸을 때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주방세제를 묻혀 문지르면 쉽게 지워지며,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탁하는 것도 방법이다.

비 오는 날 바지나 치마에 진흙이 묻은 경우에는 얼룩 부위를 적셔 빨래 비누로 문질러 둔 후 세탁하고, 가장 때가 타기 쉬운 목이나 소매 부분에는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하면 깔끔하게 얼룩이 제거된다.

이처럼 생활 속 몇가지 습관만 유지해도 교복을 3년 내 새것처럼 연출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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