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진화한 에어쿠션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 NO”
- 입력 2015. 05.11. 15:50:0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남성들 사이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신을 꾸미는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일컫는 ‘그루밍 족’이 화제다.
뷰티 시장에서도 이들을 위한 남성 전용 색조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색조 메이크업은 여성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남성들을 위한 비비크림이 인기를 끌었고 최근 남성 전용 에어쿠션이 출시되어 한층 진화한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남성 전용 비비크림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티 나지 않게 얼굴의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효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쿠션은 커버력에 휴대성을 겸비하며 언제 어디서나 수정 메이크업을 하기 편리해 또 한 번의 열풍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모찌피부’로 유명한 샤이니의 멤버 키가 에어쿠션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키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에서 쿠션 출격”이라는 글과 함께 에어쿠션을 사용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에어쿠션 퍼프를 사용해 이마, 코, 볼 등의 부위를 커버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잡티 없는 탱탱한 피부는 타고난 것 외에도 남다른 뷰티에 대한 관심이 더해졌다. 그처럼 자연스러운 피부를 원한다면 제품을 사용해 고민인 부위에 살짝 톡톡 찍어주듯 바르는 것이 핵심이다. 또 구입 시 자신의 얼굴 톤에 딱 맞는 컬러를 전문가와 상담해 선택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