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넬 · 루이비통 · 디올 줄줄이 국내서 전시, 한국 소비자 지갑 공략
- 입력 2015. 05.13. 15:33:5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샤넬, 루이비통, 디올 상위 10%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적극적인 대중 마케팅으로 소비 장벽 허물기에 나섰다. 이런 흐름에 따라 각 브랜드 정신을 긴밀하게 담은 전시회가 줄줄이 국내에서 공개되는 등 한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콧대 높았던 샤넬마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문화 샤넬전’을 진행했고, 루이비통은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루이비통 시리즈2 - 과거, 현재, 미래’ 전시를 소개한다. 이에 발맞춰 디올 역시 돌아오는 6월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디올은 크리스챤 디올의 과거 작품부터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뜨 꾸뛰르 드레스, 향수, 액세서리, 사진과 기록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디올의 전시회는 새롭게 오픈하는 디올 서울 부띠크 개장일과 맞춰 개최돼 앞서 VVIP 고객 유지에 초점을 맞췄던 명품 브랜드들이 대중 마케팅을 통해 소비층을 다양화하고 구매력을 높여야 할 시점임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디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