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군 총기난사 가해자 유서 발견 “다 죽여 버리고 싶다”
- 입력 2015. 05.13. 21:24:2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13일 오전 10시 38분께 육군 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가해자 최모 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최 씨의 유서 발견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씨의 유서는 두 쪽으로 구성됐으며 “총으로 사람들을 다 쏴 죽여 버리고 나도 죽어버렸으면 할 정도로 강박증이 심해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최 씨가 예비군훈련 입소 이전에 사건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 육군에서 브리핑을 할 당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당시 국방부가 소지품을 확인하는 과정이었고 유서는 이어진 확인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최 씨의 총기 난사로 같이 있던 한 명이 숨졌고 세 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한 명은 현재 6시간의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현재 위독한 상황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