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카카오 내리막 순이익 살릴 길 ‘캐릭터사업 카카오프렌즈’
- 입력 2015. 05.14. 10:38:4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스마트폰 사용이 전 세대를 아울러 대중화됨에 따라 한 손에 쥔 모바일 기반 마케팅은 걷잡을 수 없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 메신저용 이모티콘이 드라마틱한 수치로 대중에게 전파됨에 따라 각 기업에서도 SNS 캐릭터 만들기에 가세, 단순 메신저용 캐릭터가 제품화되는 등 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하기에 이르렀다.
기업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친숙해진 캐릭터를 활용해 10대는 물론 중장년층의 다양한 연령대 고객 확보까지 노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14일 다음카카오는 캐릭터 사업 부문인 카카오프렌즈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시킬 계획을 밝혔다.
다음카카오 최세훈 공동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자리를 통해 “캐릭터 사업 성장 도모를 위해 독립 법인 설립을 할 것이다”라며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음을 전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03억 5200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3% 감소, 매출과 순이익도 각각 7.7%, 40.4% 감소함에 따라 기업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캐릭터에 집중하기로 한 모습이다.
이런 흐름에 대해 디자인 기반의 온라인 마케팅에 특수화되어 있는 우프로덕트에서도 “캐릭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미디어 콘텐츠를 다루는 일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라며, “온오프라인 양측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잡는 캐릭터 사업이 기업 성격 불문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떠올랐다”라고 강조했다.
각 기업마다 온오프라인 신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규 콘텐츠가 절실했던 시점에서 SNS를 통한 캐릭터 활용은 온라인 시장과 밀접한 1020대부터 오프라인 집객율을 높일 중장년층의 관심을 동시에 높일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카카오톡 캡처, 카페톡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