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슬기 효능, 숙취해소+간+눈+신장 ‘안 좋은 데가 없네’
- 입력 2015. 05.18. 10:56:4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5~6월 재철을 맞은 다슬기의 효능이 화제다.
다슬기는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식재료다.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간의 기능 회복을 돕고 숙취해소에 좋다. 뿐만 아니라 눈의 충혈,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해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다슬기를 구입할 때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길쭉한 것을 고르고 깨끗이 손질해 냉동 보관한다. 손질할 때는 다슬기를 비벼서 씻어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3시간 이상 물에 담가 해감 시킨다.
다슬기는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국으로 끓여 먹거나 무침등의 요리를 해서 먹는다. 닭과 궁합이 좋은 음식은 닭으로, 차가운 기운의 다슬기와 따뜻한 기운의 삼계탕이 만나 보양식을 이룬다. 부추 역시 궁합음식으로 꼽히는데 부추의 뜨거운 성질이 다슬기의 차가운 성질을 보완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