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라’ 필수인 이유, 운동 시 작은 충격에도 가슴 ‘축’
입력 2015. 05.19. 08:54:40

유승옥 최여진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름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여성이 늘고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해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부터 신체 움직임이 많은 런닝, 줄넘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여성의 가슴은 작은 흔들림에도 큰 충격을 받게 될 수 있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몸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시 가슴으로 가해지는 충격이 지속될 경우 가슴 속 연약한 조직과 인대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처짐이 발생할 수 있어 강도가 낮은 운동에도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막상 여성들이 운동 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 이너웨어 브랜드에서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방문 고객 대상으로 ‘여성의 스포츠 브라 착용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이어 가끔 착용한다(36%), 자주 착용하는 편(10%), 항상 착용(7%) 순으로 조사돼 여성들이 스포츠 브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응답자의 다수가 운동 시 와이어 브래지어를 착용해도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25%), 스포츠 브라 착용 시 볼륨감이 사라지기 때문(13%), 브라톱, 노와이어 브라 등 다른 종류로 대체한다(11%), 가슴 사이즈가 작아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5%)등 순으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를 답했다.

한편 여성들이 운동을 위한 의류, 또는 잡화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은 발을 편하게 해주는 운동화(47%)였다.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복(21%), 얇고 편해 간절기에 입기 좋은 기능성 아우터(17%)가 뒤를 이었으며 가슴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스포츠 브라에 대한 필요성은 1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건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갖가지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여성들은 멋을 내는 것 외에 건강을 유지하는 용도로 알맞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필요가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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