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프웨딩 ‘화이트 원피스’ 추천, 취향별 베스트 3 “소박한 사랑스러움”
- 입력 2015. 05.19. 11:25:4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셀프웨딩과 웨딩홀 또는 호텔 웨딩의 가장 큰 차이는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와 그에 걸맞은 웨딩드레스다. 이효리, 김나영의 결혼식은 제주도라는 장소와 그에 어울리는 소박한 듯 엣지 있는 원피스가 동화 같은 분위기를 내는데 한몫했다.
송지효, 수현, 도지원
셀프웨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소 선택보다 더 골치 아픈 일이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이다. 일단 정원이나 카페 등에서의 결혼식은 화려한 드레스보다 각자의 취향이 담긴 원피스를 선택하고 여기에 헤어밴드 같은 앙증맞은 액세서리를 이용해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송지효가 tvN ‘구여친클럽’ 제작발표회에서 입고 나온 화이트 시스루원피스는 시스루이지만 고급스러운 자수 레이스가 기품 있는 느낌을 줘 웨딩드레스 대체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이보다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레드카펫 & QnA쇼케이스’에서 입고 나온 A 라인의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를 참고한다. 레이스 소재의 이 원피스는 뒷부분이 플레어로 디자인돼 앞과 뒤 어디에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릴 수 있다.
하시시박은 셔츠원피스로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신부 느낌을 표현했다. 이처럼 일상적인 듯 웨딩드레스의 조건이 갖춰진 원피스를 원한다면 도지원이 영화 ‘악의 연대기’ VIP 시사회에서 입고 나온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커트의 조합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이 스타일링은 셔츠 카라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페티코트 같이 부풀려진 술이 달린 벌룬스커트의 조합으로 바로 결혼식을 올려도 될법한 완벽한 아웃핏이 특징이다.
셀프웨딩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화려함을 버리고 소박한 원피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이다. 빌리는 가격만으로도 결혼식은 한 번 더 치를 수 있을 법한 고가의 드레스보다 평소에 눈여겨봐둔 원피스가 가장 자신다운 모습으로 의미 있는 새로운 삶을 맞을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