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킵손, “‘인터스텔라’ 1000만 돌파… 한국, 감사하다” [SDF]
- 입력 2015. 05.20. 10:38:4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20일 진행된 서울디지털포럼(SDF)에서는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이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자문을 맡은 킵손 박사가 '한국 천재 과학 소년' 송유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박사수료생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킵손은 “수억만의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영화 자문으로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송유근이 “웜홀 중력에 대한 강의를 들은 학생이 몇 명인지 않느냐”며 “영화 누적 관객이 1027만 5484명”이라고 말했다.
이에 킵손은 “정말 놀랍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영화가 흥행을 거둔 것 같다”며 “영화 덕에 (과학에)관심을 갖게 된다면 영화를 통해 미래 과학자에 다가간 것이다. 한국,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스텔라’는 킵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생중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