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수지, 노출 패션도 야하지 않은 그녀들 “장점일까 단점일까”
- 입력 2015. 05.20. 10:56:42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94년 동갑내기 설리와 수지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시점에서 공개 연애를 선택해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공개 연애에 노출 패션이라는 선정적인 코드가 더해졌음에도 유난히 설리와 수지는 여자 아이돌들에게 따라다니는 ‘노출 논란’을 비껴가고 있다.
수지, 설리
설리가 최근 한 패션지와 바캉스 패션을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에서 과감한 노출을 감행했다.
걸그룹 ‘에프엑스’ 시절의 앳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설리는 랩원피스와 튜브톱 드레스로 가슴과 어깨를 드러냈다. 또한 수영복 위에 몸에 밀착되는 크로트 톱 티셔츠를 입어 허리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선을 노출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설리의 노출 패션은 유독 하얀 살결과 가냘픈 라인 탓인지 섹시함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이는 수지가 ‘미쓰에이’ 새 음반 ‘컬러즈’ 발표와 함께 선보인 어깨와 등 전체를 드러낸 홀터넥 크롭트 톱과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에도 불구하고 노출 논란을 일으키지 않은 것과 유사해 더욱 관심을 끈다.
수지 역시 설리와 마찬가지로 하얀 피부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새초롬한 듯 맑은 이미지 때문인지 노출이 화제에 오르지 않았다.
설리와 수지의 노출 패션이 논란은커녕 화제에조차 오르지 않는 것이 그녀들에게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는 판단하기 쉽지 않다.
설리는 에프엑스 활동을 중단한 후 배우로 활동 중이고, 수지는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나, 아직 대중이 그녀들을 보는 시각은 걸그룹 소녀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코스모폴리탄 제공, 수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