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의미, 생각 보다 쉽네?
입력 2015. 05.21. 08:37:5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공매도의 의미가 화제다.

공매도는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것을 뜻한다. 대게 특정 기업의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할 때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내려가면 내려간 가격에 주식을 시장에서 되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이다.

공매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투기성이다. 공매도의 투기적 성격으로 인해 시세 조정과 주가 교란, 채무불이행을 유발할 수 있어 주가가 폭락할 때마다 논란이 돼왔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도 공매도의 정당성이 문제로 대두됐는데 여러 나라가 앞다퉈 공매도를 규제하고 나섰다. 당시 한국 역시 공매도가 주식‧외환 시장의 불안정성을 지나치게 높인다는 이유로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결국 2008년 10월 1일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금지됐고 2009년 6월 증시가 안정을 찾자 금융주를 제외하고 다시 허용됐다.

그럼에도 공매도를 옹호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공매도가 주가 거품을 막고 시장 정보가 주가에 바로 반영되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공매도가 있다고 무조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도 있다. 이는 대부분의 국가가 공매도를 허용하는 이유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생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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