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박소담 "무표정한 연기로 복잡한 감정선 드러내 힘들었다"
입력 2015. 05.21. 12:37:37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제작보고회에 이해영 감독,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연덕 역을 맡은 박소담은 이날 “무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야 해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학교에 있는 소녀들 중 연덕이 가장 많은 비밀을 간직한 소녀"라며 "스스로 연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저와 감독님이 주란을 보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나타낼 때 표정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께서 그런 점들을 잘 캐치해주셔서 감독님을 믿고 따랐다"고 설명했다.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은 주란과 비밀을 숨기는 교장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영화로 다음달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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