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학교' 박보영 "어려운 연기, 감독님과의 대화로 수월하게 풀었다"
- 입력 2015. 05.21. 13:04:53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2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제작보고회에 이해영 감독,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이 참석했다.
소품으로 나오는 일기장의 의미에 대해 박보영은 “제가 몰래 연덕의 일기장을 보면서 더 이상한 일이 예전에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과거를 파헤치는 실마리가 많이 들어있는 일기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친구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항상 주눅들어 있다. 연덕이와 지낼 때만 잠깐 밝아졌다가 비밀을 파헤치면서 다시 어두워진다"며 "감정의 폭이 커서 연기하기 어려웠는데 감독님이 캐릭터 설명을 많이 해주시고 촬영 전에 대화를 충분히 나눠서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은 주란과 비밀을 숨기는 교장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영화로 다음달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