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국내 세 번째 환자 발생…가족·의료진 64명 격리
- 입력 2015. 05.21. 15:24:35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 환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최초 확진 환자와 같은 병실에 함께 입원했던 76세 남성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는 지난 4일 바레인에서 카타르를 경유해 입국한 60대 남성과 그를 간병한 부인에 이어 총 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가족, 의료진 등 64명을 격리시켰다.
메르스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지난 2012년 첫 환자 발생 이후 23개국에서 1142명이 발병했으며 이 가운데 465명이 숨지는 등 치사율이 40.7%에 달한다. 90%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발생해 ‘중동 사스’라고도 불린다.
메르스는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된 후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관련 증상을 동반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