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박수진 vs 박유천 신세경 ‘한류스타 신랑’ 둔 그 여자의 ‘웨딩 메이크업’
- 입력 2015. 05.21. 16:23:5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1일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진 측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신세경 박수진
이에 극 중 수족관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박유천의 신부가 될 신세경과 다가오는 가을 배용준과의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인 박수진까지 한류 슈퍼스타급 신랑의 에스코트를 받을 두 신부의 메이크업 스타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진이 공개한 신세경의 신부로 변신하는 과정과 앞서 박수진이 가수 김필 ‘메리 미’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보여준 신부의 모습에서 추측해보면 두 사람 모두 반짝이는 피부 표현에 초점을 맞춘 내추럴 메이크업을 했다.
대신 눈썹은 앞머리를 둥글게 표현해 신부다운 차분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눈두덩을 따라 브라운톤 섀도를 얹어 은은한 눈매를 완성한 모습.
한편 신세경은 아이라이너를 최대한 얇게 발라 눈매를 강조하는 정도로 청초한 느낌을 살렸다면 박수진은 눈두덩 위아래를 따라 짙게 아이라이너를 연출해 도시적이면서도 또렷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신세경은 극 중에서 고수한대로 투톤 립으로 톡톡 튀는 포인트를 줬고, 박수진은 오렌지빛 살짝 감도는 핑크 립으로 화사함을 더하는 정도에서 신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김필 '메리 미' 앨범,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