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시원-지진희-다니엘 헤니, 정장을 입는 3가지 방법 “의외로 섹시~”
- 입력 2015. 05.22. 10:34:5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남성 정장은 재킷과 슈트를 기본으로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갖추는 것이 기본 매너이다. 그러나 시대가 변해 격식보다는 편안함과 개성이 중시되면서 와이셔츠와 넥타이는 선택 조항으로 바뀌었다.
지진희, 최시원, 다이엘 헤니
남성들 대부분은 정장에 익숙하지만 여름 더위가 시작되면 와이셔츠와 넥타이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노타이 착장을 하기에는 뭔가 어색하다면 셀러브리티들의 정장 착장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1일 영화 ‘적도’ 기자간담회에서 최시원과 지진희는 같은 각기 다른 정장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진희는 오랫동안 신사복 브랜드 모델을 한 이력에 걸맞게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에 넥타이까지 갖춘 신사복 매너의 정석을 보여줬다. 은은한 체크 패턴의 슈트와 넥타이 컬러가 고급스럽게 어울려 40대 남성의 원숙한 멋을 드러냈다.
반면 최시원은 블랙 재킷 안에 같은 컬러의 베스트까지 갖췄지만 화이트 티셔츠와 팬츠에 블랙 로퍼로 캐주얼하게 연출해 20대들이 공감할 만한 엣지를 강조한 비즈니스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재킷 역시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롱 재킷으로 정장의 틀을 깼다.
한 시계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다니엘 헤니는 올블랙 정장으로 등장해 모델 출신다운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의 매력을 과시했다. 다니엘 헤니는 블랙 재킷에 행커치프를 한 클래식 스타일링을 했지만, 셔츠의 맨 윗 단추 두개를 풀러 목과 쇄골을 드러내 쿨한 올블랙룩을 보여줬다.
회의나 중요한 행사 일정이 잡혀있다면 지진희의 격식을 강조한 신사정장을, 일상적인 업무에서는 최시원의 정장 연출법을 참고한다. 그러나 다니엘 헤니의 올블랙 슈트룩을 따라하고 싶다면 셔츠 단추를 하나 정도만 풀러 입는 등 자신의 체형이나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능숙함이 필요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