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 구하라 · 오연서 상큼 '여름 립메이크업' 지속력 · 발색력 UP
- 입력 2015. 05.26. 10:41:5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름을 맞아 톡톡 튀는 컬러감의 립으로 포인트를 준 여성들이 많다. 립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발색력이 뛰어나되 쉽게 번지거나 묻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오연서 - 걸스데이 혜리 - 카라 구하라
컬러 선택부터 립 연출까지 어렵게 느껴진다면 오연서, 걸스데이 혜리, 카라 구하라의 여름을 대표하는 누드톤, 오렌지, 핑크 립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꼼꼼 클린’ 각질 제거하기
피부에 각질이 없어야 메이크업이 매끄럽게 완성되듯 입술도 각질을 제거해 촉촉하고 윤기 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오랜 시간 립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팁이다.
입술에 립밤을 듬뿍 발라 15분 후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거나 피부에 쓰는 스크럽제를 입술에 살살 문질러 주면 상처가 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입술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촉촉 통통’ 볼륨 부여하기
입술 컬러가 잘 나타나지 않거나 입술이 너무 얇아 두껍고 볼륨감 있게 표현하고 싶다면 아이 프라이머 제품을 활용하면 좋다.
틴트를 바르기 전 아이 프라이머를 입술에 얇게 덧발라 입술 톤을 정리해주면 틴트 컬러가 더욱 선명하해지고 광택감을 부여해 전체적으로 탄력 있고 빛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겹겹 슥슥’ 컬러 흡수시키기
촉촉하고 매끈한 입술이 완성됐다면 자신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입히면 된다. 입술에 즉각적으로 스며드는 리퀴드 타입 틴트를 사용한다면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도록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때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적은 양을 3~4번에 걸쳐 레이어링 하는 것이 한층 깊은 느낌으로 색이 스며들 방법이다.
‘스피드 톡톡’ 파우더 입히기
옅은 색감의 파우더 타입 섀도를 활용하면 틴트를 바른 입술 컬러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틴트가 입술에 모두 스며든 뒤 틴트와 비슷한 컬러의 파우더 타입 섀도를 입술에 얇게 덧바르면 지속력이 훨씬 길어지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