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2020년 매출 60조원 전망
- 입력 2015. 05.26. 13:10:2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삼성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26일 밝혔다.
제일모직이 1:0.35로 삼성물산을 흡수합병 하는 방식이다. 제일모직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교부한다.
양사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9월 1일자로 최종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회사의 사명으로는 삼성물산이 쓰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지배체제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 분석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의 4.1%를 갖고 있으며,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지분의 약 23%를 갖고 있다.
삼성은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핵심 사업인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식음 등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너지가 강화되면서 합병회사의 매출은 2014년 34조원에서 2020년 60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