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진 감독, 승부조작+불법도박 혐의…그의 이력은?
- 입력 2015. 05.26. 13:34:31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력이 관심을 모은다.
전창진 감독은 안양 KGC 인삼공사의 현직 감독으로 지난 1986년 삼성전자에 입단해 프로 농구 선수로 데뷔했다. 또한 전 감독은 그해 코리안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지만 2년 뒤인 1988년 발목 수술을 받고 갑작스레 은퇴했다.
이후 전 감독은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으며 1998년 수원 삼성 썬더스 코치, 1999년 원주 TG삼보 엑서스 코치를 거쳤다.
이어 그의 감독 생활은 2003년 원주 TG 삼보 엑써스에서 시작했고, 2005년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 2009년 부산 KT 소닉붐 감독을 거쳐 올해 4월 안양 KGC 감독으로 선임됐다.
또한 전 감독은 지난 2008년 SK텔레콤 T프로농구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감독상, 2010년 KCC 프로농구 감독상, 2011년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감독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월과 3월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가해 당시 소속팀이던 부산 KT의 경기에 불법 베팅을 한 뒤 승부조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진 감독을 출국 금지 후 소환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진 감독은 당시 자신의 팀이 큰 점수 차로 패하는 것에 최소 3억 원 이상을 걸어 2배에 가까운 고배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