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백수오 전수조사 결과 발표…일부 판매 중단‧회수
- 입력 2015. 05.26. 14:21:40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떠오른 ‘가짜 백수오’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28개 업체의 207개 백수오 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28개 업체의 40개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섞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제품은 가열·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적발된 40개 중 17개에는 제품에는 백수오는 없고 이엽우피소만 검출됐다. 나머지 23개 제품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혼합 검출됐다.
문제된 제품은 전량 회수조치 및 품목 제조정치 처분된다. 조사한 제품과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은 원칙적으로 영업자 자율회수조치가 시행되나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10개 제품은 판매를 허용하되 원료 조사 결과를 고려해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만 판매중단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또 혼입 여부가 확인 안 된 제품 가운데 58개 건강기능식품은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이력과 부실한 혼입방지체계 등을 고려해 영업자 자율회수 조치가 적용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