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맹독성 문어 주의, 소량으로도 신체마비 ‘관광객 주의 요구’
입력 2015. 05.27. 09:55:55

제주 해역서 발견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제주 연안에서 맹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돼 지역어민들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0일 제주 북부해역인 삼양해수욕장 인근 수심 1.5m 바위틈에서는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된 것은 지난 2012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이와 관련,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파란고리문어의 몸 표면과 먹물 등에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어 절대 만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군데군데 보이는 알록달록한 파란색 무늬가 파란 고리처럼 생겨 이름이 붙여진 파란고리문어는 화려하고 크기도 작지만 맹독성이기 때문에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파란고리문어에는 복어류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강력한 독을 지녔다. 이 독은 소량으로도 신체마비 구토 호흡곤란 등을 유발하며 1mg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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