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이정재 · 지성 · 김래원 ‘중년의 클래식’ 보타이 외 대안 없다?
입력 2015. 05.27. 10:07:46

이정재 지성 김래원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중년의 톱급 스타들이 대거 새하얀 셔츠와 블랙 슈트, 앙증맞은 보타이 조합으로 레드카펫 위에 올랐다.

이정재와 김래원은 화이트 행커치프가 가미된 블랙 재킷에 복사뼈에서 떨어지는 팬츠를 입어 젊은 감성과 슈트 특유의 중후한 멋을 내려고 애쓴 모습.

여기에 이정재는 셔츠 깃을 얌전히 내린 상태에서 보타이를 착용해 단정한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김래원은 셔츠 깃을 살짝 올려 입어 보타이 라인 장식이 그대로 노출되도록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지성은 슬리브리스 재킷까지 걸친 쓰리피스 슈트에 입체적인 형태의 보타이를 매 가장 격식을 차린 모습을 완성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유난히 보타이와 슈트로 합을 이룬 남자 스타들이 많았던 가운데, 비슷한 듯 미세하게 다른 컬러, 칼라 장식, 보타이 크기, 셔츠 연출법 등이 남자 스타들의 슈트를 비교할 재미를 더했다는 긍정의 평과 보타이 외에 슈트 스타일의 대안은 없는것이냐는 다소 진부하다는 엇갈린 평이 따랐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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