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방송사고 한결같은 건 오열과 고슴도치 헤어스타일?
- 입력 2015. 05.27. 15:32:07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유승준 2차 해명이 눈물의 고해성사에서 욕설로 추측되는 방송 사고로 이어진 가운데,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엔 이미 늦은 감이 크다는 점과 한결같이 진정성을 느끼기 어려운 그의 해명에 논란의 불씨는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보인 유승준의 모습은 세월을 거스르지 못한 듯 주름이 패이고 피부톤도 탁해졌지만 그가 수년전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대신 병역을 피하던 때와 다를 바 없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명을 하는 자리인 만큼 새하얀 셔츠와 슈트 팬츠로 그동안 보인 힙합 스타일과 달리 반듯한 옷차림을 유지했지만 헤어스타일만큼은 두상을 완전히 드러낸 반삭 스타일로 과거 그의 모습을 온전히 떠올리게 했다.
이에 유승준이 앞서의 해명 방송에 이어 이번 2차 해명 방송에서도 내일이라도 당장 입대할 수만 있다면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음에도 그의 변함없는 반삭 헤어스타일과 진정성 여부에 대한 이야기만 대중의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아프리카TV 화면캡처,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