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상반기와 달라진다 ‘직무적합성평가 선행’
입력 2015. 05.27. 17:41:4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삼성그룹(이하 삼성)이 4급(전문대졸)과 5급(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삼성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상반기 전형을 업그레이드했다. SSAT(삼성직무적성검사)로 대표되는 공개채용 방식이 매년 막대한 비용을 초래하기 때문. 아울러 직무 역량을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하반기 삼성채용은 SSAT에 앞서 직무적합성평가가 선행된다. 따라서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할 경우 SSAT를 응시할 수 있고 이를 통과한 뒤 실무면접, 창의성 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서를 거쳐 최종 합격에 이르게 된다.

직무적합성평가에서는 직군별로 필요한 직무역량 위주로 평가하며 출신대학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은 반영하지 않는다. 연구개발(R&D)‧기술‧소프트웨어(SW)직군은 전공능력, 영업‧경영지원직군은 직무적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SSAT에도 직군별 특성이 반영된다. 연구개발‧기술직군은 전공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SSAT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직군은 SSAT 대신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를 도입해 프로그래밍 개발능력(코딩+알고리즘)이 우수한 지원자를 채용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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