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 vs 크리스탈 ‘시스루 블랙스커트’,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
- 입력 2015. 05.28. 13:46:50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노출이지만 노출은 아니다’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시스루 패션이 올여름 ‘핫’한 트렌드로 부상했다.
고준희, 크리스탈
시스루는 능숙한 겹쳐 입기 기술을 갖추지 않았다면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낙인이 찍히기 십상이다. 따라서 이너웨어 선택으로 베스트와 워스트가 갈린다.
지난 26일 저녁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크리스탈은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크리스탈은 끝단이 플레어로 퍼지는 머메이드 실루엣의 스커트 안에 미니 블랙 원피스를 입었다. 원피스와 원피스 겹쳐 입기로 노출 논란은 피했지만, 어중간한 스커트 길이와 5부 소매까지 답답해 보이는 디자인의 단점을 부각했다.
반면 고준희는 28일 진행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서 시스루 블랙 시가렛 스커트를 입고 안에 다리 전체가 드러나는 하이웨이스트 쇼츠를 입어 쿨한 시스루 패션을 완성했다. 하의의 노출 수위를 높인 대신 상의는 리본타이의 긴소매 블라우스를 입고 트레이드마크인 단발을 뒤로 묶어 깔끔하게 연출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