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쇼츠파vs어드벤처파, 특별함으로 똘똘 뭉친 소년남자들
입력 2015. 05.29. 14:48:13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29일 오전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KBS 공개홀을 찾은 샤이니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 음반 ‘더 오드(The Odd)’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샤이니는 복고를 접목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이전보다 한층 더 친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에서의 이들 모습 역시 이번 음반 콘셉트와 비슷한 친근한 이미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샤이니 맴버 5명 중 민호를 제외한 온유, 종현, 키, 태민은 각기 다른 두 개 드레스코드로 평소 모습을 짐작케 하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 온유-종현 ‘쇼츠파’ “맘 내키는데로”


온유와 종현은 쇼츠를 드레스코드로 선택했지만 표현방식은 극과 극의 차이를 보였다.

온유는 헐렁한 블랙 티셔츠에 같은 컬러의 트레이닝쇼츠를 입고 그리드 체크패턴 모자를 쓴 지나치게 편안한 차림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티셔츠의 빨간 로고와 화이트 운동화로 컬러의 차이를 줬지만, 집 앞 슈퍼에 나온 듯한 모습을 감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종현은 블랙 5부 쇼츠에 레드 스타디움 점퍼를 입고 선글라스, 야구 모자, 운동화까지 컬러는 물론 스타일의 강약까지 신경 쓴 세심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 키-태민 ‘어드벤처파’ “스타일은 도전이야”


샤이니 맴버들은 데뷔 때부터 하얀 얼굴과 가녀린 몸매의 미소년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멤버 중 유독 미소년 이미지가 강한 태민과 키는 패션에서도 모험심 넘치는 도전으로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는 스타일을 보여 왔다.

키는 블랙팬츠와 네크라인에 화이트로 임팩트를 준 블랙 티셔츠를 입고 화이트 롱 코트를 걸쳤다. 언뜻 보면 의사 가운처럼 보이는 코트에 보스톤 백을 들어 평소 도전정신이 투철한 그만의 패션세계를 보여줬다.

태민은 블랙 팬츠에 블랙 비니를 쓰고 데님이 패치워크 된 블루 티셔츠를 입은 심플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차림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하얀 마스크까지 써 얼굴을 완벽하게 가렸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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