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5명 확대… 군에도 메르스 의심 병사 발생 '예방법?'
입력 2015. 06.01. 07:29:26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메르스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국민들의 공포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군 당국이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병사 1명에 대해 채혈을 했으며 같은 생활관에 있던 병사 30여 명을 격리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충남 계룡대에 근무 중인 한 일병이 메르스에 감염된 어머니를 접촉한 사실을 군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라면서 같은 생활관 병사 30여 명도 다른 시설에 격리했음을 밝혔다.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일병은 휴가를 나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간호사 어머니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은 해당 일병이 메르스 잠복 기간이 지나도록 고열 등 증상이 없어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메르스 환자가 빠른 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현재까지 손을 제대로 씻는 등 기초적인 예방법 외에는 별다른 정보도 없는 상태이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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