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김성제 감독, 유해진 캐스팅 이유 “캐릭터 댄디한 인물이라”
입력 2015. 06.02. 11:41:0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김성제 감독이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제 감독과 배우 윤계상, 김옥빈, 유해진, 권해요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제 감독은 캐스팅 이유로 “윤계상 얼굴에 있는 청년의 표정을 좋아한다. 그 표정이 영화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해진은 어떤 역할을 맡겨도 자기 식으로 해석하는 멋진 배우다. 소설 ‘소수의견’에서 소설가가 한 페이지를 할애하며 몹시 댄디하고 멋있다. 그것에 가장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 하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옥빈은 몹시 시네마틱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저 배우를 현실적인 역할을 맡겼을 때, 바지 세벌에 재킷 두 개에 가방 하나로 영화를 소화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권해요는 자전거 고치다가 우연히 만났다. 제가 다음에 만들면 꼭 영화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소수의견’은 강제 철거 현장에서 죽은 16세 소년의 아버지가 진압 중 사망한 20세 의경의 살인자로 체포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권력과 변호팀의 진실 공방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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