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쯔강 여객선 침몰, 440여명 중 22명만 구조 ‘회오리바람 탓 침몰’
입력 2015. 06.02. 1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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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중국 양쯔강 부근에서 440여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일 저녁 9시 28분께 충칭을 출발해 장쑤성 난징으로 향하던 둥팡즈싱(동쪽의 별)호가 양쯔강 후베이성 젠리현 부근을 지나던 중 침몰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중국인 승객 406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7명 등 모두 45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여객선은 갑자기 불어 닥친 회오리바람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일 현재까지 선장과 기관장 등을 포함해 20여명만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선장과 기관장은 “항해 도중 갑작스럽게 토네이도를 만나면서 선박이 침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유역에 선박 10여 척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고 있어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선은 지난 1994년 건조됐으며 전체 길이는 76.5m, 폭은 11m, 정원은 534명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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