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단발머리 스타일 공식 ‘계획적인 무작위 컬’
입력 2015. 06.03. 10:53:41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공효진 스타일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목받고 있다.

공효진만이 보일 수 있는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레이어링 옷차림 외에도 자고 일어난 상태에서 바로 나온 듯한 부스스한 단발머리 스타일과 오렌지 빛깔의 메이크업이 극 중 탁예진 역의 매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어깨에 걸리는 길이감의 앞쪽으로 쏟아지는 비대칭 단발머리 스타일인 공효진은 광대를 기준으로 부스스해 보일 정도로만 컬을 넣은 채 5:5나 3:7, 2:8 자유자재로 가르마를 연출해 그날의 옷차림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또 머리 끝 부분도 인위적으로 C컬로 연출하려 하기보다는 어깨선에서 자연스럽게 뻗치는 헤어스타일로 그녀만의 톡톡 튀는 보헤미안적인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메이크업은 눈두덩을 따라 얇고 평평하게 오렌지빛 섀도를 바르고 아이라이너는 최대한 날렵하게 빼 깔끔한 모습을 완성해 부스스한 단발머리가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한다.

또 광대 전반에 걸쳐 오렌지나 핑크빛 볼터치를 은은하게 연출하고 립 컬러는 그날의 의상에 따라 우유핑크색부터 진한 자줏빛, 장미빛 레드 등 여러 가지 컬러를 적극 활용해 꾸미지 않은 듯 누구보다 계획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KBS 2TV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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