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KBO리그 통산 400홈런 ‘달성’
입력 2015. 06.03. 19:46:48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이승엽(39·삼성)이 KBO리그 사상 최초의 개인통산 400홈런을 기록했다.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이 팀이 5-0으로 앞선 3회말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개인통산 400호 홈런이자 KBO리그 사상 최초다.

이승엽은 지난 1995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KBO리그서 12시즌간 390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10호를 쏘아 올리며 전인미답의 개인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또한 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8년(2004~2011)동안 159홈런을 기록해 앞으로 41홈런을 추가할 경우 한일통산 600홈런 고지도 밟게 된다.

이승엽은 1997년을 시작으로 1999년, 2001∼2003년 등 5차례에 걸쳐 KBO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100호, 200호, 300호, 350호 홈런을 최연소로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일본 진출 직전 해였던 2003년에는 당시 단일시즌 아시아신기록인 56홈런을 기록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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