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호 홈런 달성…아내 이송정도 ‘함박웃음’
입력 2015. 06.03. 21:19:0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9)이 개인 통산 400호 홈런을 치며 국내 프로야구(KBO)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이 팀이 5-0으로 앞선 3회말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개인통산 400호 홈런이자 KBO리그 사상 최초다.

이날 이승엽의 400호 홈런이 터지자 관중들은 큰 함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관중석에 있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와 자녀, 아버지 이춘광씨 역시 감격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승엽은 지난 1995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일본에서 뛴 기간(2004~2010)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KBO리그서 12시즌 동안 390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10호를 쏘아 올리며 전인미답의 개인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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