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성재 조이 ‘우결’ 성패는 ‘미성숙’ 스타일 궁합에 있다
- 입력 2015. 06.04. 08:46:2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대세 아이돌 반열에 오른 비투비 육성재가 레드벨벳 조이와 가상 부부로 만난다. 두 사람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새 식구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연일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외모적 ‘케미’는 물론 스타일상으로 조화를 이룰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육성재 조이
아직 10대인 조이의 경우 스타일 완성도를 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다. 자신의 신체 장점을 파악하지 못한 탓인지 사랑스러운 외모를 반감시키는 요소들이 옷차림에 묻어나기 때문.
조이는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 포인트 없이 짙은 감색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앞코가 뾰족한 누드톤 스틸레토힐을 신어 노숙한 분위기를 내는가하면,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구김 많은 연청색 멜빵 원피스, 새하얀 목양말의 조합으로 캐주얼한 룩 또한 이렇다 할 특징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에 반해 평소 자신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고 밝혀온 육성재는 비교적 취향이 확실히 묻어나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짙은 시멘트색 티셔츠를 큼직한 체크무늬 슈트와 매치해 단조로운 슈트 스타일에 톡톡 튀는 감성을 더하는가하면 목 끝까지 단추를 잠근 롱셔츠와 블랙 스키니진, 화이트 컬러 블록 야구점퍼의 조합으로 펑키한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엉덩이를 가리거나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긴 상의에 집착하는 모습은 이제 막 20대로 들어선 육성재 역시 180cm라는 큰 키의 장점을 살리는 데는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음을 시사한다.
이에 두 사람이 ‘우결’을 통해 보일 젊은 세대만의 어리바리하지만 알콩달콩할 사랑 놀이뿐 아니라 스타일 지수의 공통분모 또한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