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메르스 3차 감염 의심 80대 남성 환자 사망
입력 2015. 06.04. 09:59:03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지난 3일 대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차 감염자로 의심되는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과 한 병실을 사용해 지난달 30일부터 격리 치료를 받아 왔다. 또 이 남성은 지난 2일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채취한 검체를 토대로 한 2차 검사 결과(4일 판정)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양성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병원은 현재 추가 감염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다시 최종 감염 여부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4일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성 여부가 최종 확인될 경우 3차 감염자가 숨진 첫 사례가 되고, 메르스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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