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샌들 출근족’ 급증, 쿨비즈 권장 효과 “쿨하면 OK”
- 입력 2015. 06.05. 10:03:54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직장인 남성들의 금기어였던 반바지와 샌들이 정부의 쿨비즈 독려 정책으로 사무실에서도 더는 눈치 보지 않고 입고 신을 수 있게 됐다.
김수현
그럼에도 사회적 통념으로 반바지와 샌들을 거부했던 이들조차 올 들어 이른 무더위를 이기지 못한 듯 남성 샌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 제화브랜드가 4, 5월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남성샌들 판매량이 6,2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00켤레에 비해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여성샌들 판매 증가율 5%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수치여서 최근 달라지는 사회 분위기를 짐작게 했다.
반바지 매출 증가를 동반한 남성샌들 판매량 변화는 드레스업 코드로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 출시와 관련이 있다.
반바지와 샌들이 아저씨 패션의 전형이었던 과거와 달리, 소재와 패턴이 다양해진 반바지와 그에 맞춘 클래식한 디자인의 샌들은 직장인 남성들의 체온은 낮추고 스타일 지수는 올리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금강제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