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대책 보고 “많은 정보 공개해 국민 불안 없애야”
입력 2015. 06.05. 11:22:37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민들에게 SNS를 통해 메르스 대책을 실시간으로 보고했다.

박원순 시장은 5일 오전 10시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메르스 대책 본부장 박원순, 시민 여러분들께 보고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박 시장은 "늦었지만 정부의 평택 병원 공개를 환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 잘못된 정보로 인한 국민의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35번 확진 환자가 접촉한 1565명 조합원 전부에게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1565명 중 통화는 1317명(84.2%), 미통화는 248명(15.8%)이다. 미통화된 분들께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정된 유럽 순방을 취소하고 메르스 방역에 전념하겠다"며 "시민의 생명을 하늘같이 생각하겠다. 지금은 현장에서 함께 만나 지혜를 모을 때다. 현장에서 뵙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밤 10시 30분 서울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 겸 의사가 1500여 명의 시민과 직, 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보고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원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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