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 불어닥친 메르스 여파…‘연평해전’ 개봉 10일→24일로 연기
입력 2015. 06.05. 16:23:1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영화 ‘연평해전’(김학순 감독, 로제타시네마 제작)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연평해전’의 투자배급사 NEW 측은 5일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연평해전’의 개봉일이 24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어 NEW 측은 “최근 사회적 상황과 그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해 부득이 하게 개봉일을 변경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연평해전’ 관계자들 모두는 더 이상 메르스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빠른 시간 안에 안정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평택 2함대, 서해수호자 배지 수여식 및 해군 시사회와 VIP 시사회도 취소됐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연평도 인근에서 발생한 동명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메르스로 인한 공포로 공연과 지역 행사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연평해전’이 개봉을 미루면서 극장가에도 메르스 여파가 미칠지 귀추가 모아진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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