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퍼트, 한 타자 상대 후 어깨 통증 호소 ‘자진 강판’
- 입력 2015. 06.07. 17:45:1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7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 등판한 두산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1회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더스틴 니퍼트
니퍼트는 첫 타자 김하성을 삼진으로 잡은 뒤 2번타자 스나이더와 승부를 벌이다 7구째 공을 던진 뒤 오른쪽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했다.
니퍼트는 트레이너에게 어깨 부위 점검을 받고 다시 연습 투수를 한 차례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마운드를 내려갔다. 니퍼트를 대신해 이원재가 마운드에 올랐다.
니퍼트는 3승3패 방어율 4.70을 기록하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