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삼성서울병원 방문
- 입력 2015. 06.08. 07:44:4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7일 전북 김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 김제에 사는 59살 남성 A 씨가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부터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장모를 병문안하려고 방문한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했으나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A 씨는 고열 증상을 보인 후 전북지역 병원 세 곳에 들러 진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가족과 의료진 등 2백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 씨에게 2차 검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 중인 상황이다.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순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에 이어 전북지역에서 두 번째 메르스 환자가 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