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데님 A to Z’, ‘쿨 시크’를 희망하는 결정장애자들을 위한 ‘핫’한 제안
- 입력 2015. 06.08. 09:57:05
- [시크뉴스 이미화 기자] 데님이 이례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전과 달리 특정 유행 스타일 없이 다양한 디자인이 공존하는 데님 제국시대가 도래했다.
티아라 보람, 은정, 효민, 큐리
따라서 올해는 유행 데님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마음 가는 데로 선택하면 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진 대신 현대인의 결정적인 질병인 결정 장애를 가진 쇼퍼홀릭들은 매장 앞에서 난공불락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데님을 선택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럼에도 뭔가 불안하다면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한 티아라의 공항패션을 참고한다.
날씬해 보이는 슬림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은정이나 효민이 선택한 스키니나 부츠컷이 진리다. 다리가 길거나 비율에 자신이 있는 여성이라면 과감하게 부츠컷을, 어색한 느낌이 걱정된다면 스키니피트를 고른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공효진에 의해 화제에 오른 이후 얼리어댑터들의 소비 욕구을 자극해온 부츠컷 역시 다양한 변형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랫폼 슈즈를 신지 않고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땅에 끌리는 부츠컷이 살짝 부담스럽다면 효민처럼 복사뼈까지 오는 길이가 부담은 줄이고 스타일지수는 높일 수 있다.
또한, 빈티지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으면 각기 다른 피트이라도 은정이나 효민처럼 디스트로이드로 핫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는 쇼츠만한 아이템이 없다. 쇼츠 역시 배기피트, 하이웨이스트 쇼츠 등 다양한 실루엣이 공존한다. 그래도 기본피트의 쇼츠를 선호한다면 컬러에서 변화를 준다.
보람, 큐리, 소연은 같은 데님이지만 블루, 화이트, 블랙의 각기 다른 컬러를 선택했다. 보람은 도날드 덕 일러스트의 오버사이즈 비비드 블루 스웨트셔츠로 귀엽게, 큐리는 베이비핑크 티셔츠를 입고 화이트 데님쇼츠에 시스루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유니크하게, 큐리는 블랙진에 블루 데님재킷을 입어 시크하게 연출했다. 신발도 보람은 운동화, 큐리는 블랙 플랫폼샌들, 소연은 블랙워커를 신어 기본 데님쇼츠가 핫하게 변신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