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곽경택 감독 “공 나눠먹기, 참고 온 사람들의 이야기”
입력 2015. 06.08. 12:19:57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곽경택 감독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제이콘컴퍼니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이날 곽 감독은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를 고치고 수정해 가다가 이런 이야기를 공 나눠먹기를 하려는 풍토가 과거나 지금이나 여전히 있어서 참고 살아왔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제가 두 사람을 처음 인터뷰 했을 때 공길용, 김중산이 과거의 일을 회상하면서 촉촉해지는 눈망울을 보고 나도 나중에 말 못할 이야기를 누군가가 와서 해주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세를 70을 넘겼지만 순수한 눈망울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어 그는 차기작에 대해 “다음은 부산이 아닌 서울이 주 무대인 장르로 다른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다. 오는 18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o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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