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비수사’ 김윤석 “하드보일드 장르 속 형사 역할이었다면 고사했을 것”
- 입력 2015. 06.08. 12:22:15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김윤석이 형사 역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제이콘컴퍼니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석은 “사실 한국 남자 배우들 중에서 형사를 안 해본 배우가 없다. 한 10년 동안 유행하는 것이 수사물이다. 그래서 수사물에 대해서 걱정되는 것이 있다. 비슷한 캐릭터가 겹치는 것이 걱정”이라며 “우리 나라의 메인급 배우들은 형사 역할을 2번을 했다. 저도 따지고 보면 2번이고 제대로 된 형사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격자’는 전직 형사였던 포주였다. 이 영화가 하드보일드였다면 고사했을 것이다. 그런 것보다는 형사 이전의 한 아이의 아버지이고, 동료이자 그 시대를 살았던 중년 남자 가장의 모습이 커서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다. 오는 18일 개봉.
[박혜란 기자 news@fasho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