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초기 증상, 감기와 어떻게 다른가…예방법은?
입력 2015. 06.08. 14:15:2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초기 증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건강한 사람이 걸리면 감기처럼 지나갈 확률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중장년층 이상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사람들이 메르스 확진 확자와 접촉하게 되면 감염 위험이 크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메르스의 초기 증세에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이 있으며 발열 증상인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미열에 그친다.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폐 염증과 급성신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주로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메르스는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현재로서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감염에 대한 최선의 예방법은 손세정제를 사용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다.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면 24시간 이후 사멸되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기침을 할 때에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발생지역 방문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그런 환자를 진료한 경우 의심환자를 신고할 수 있는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을 운영 중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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