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메르스 사태 언급 “마음이 복잡하다”
입력 2015. 06.08. 15:18:2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허지웅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한 글을 남겼다.

8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정보가 부족하면 사람들은 이야기의 빈틈을 납득 가능한 가설로 채우기 마련이다”라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이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괴담을 만드는 사람도 문제지만 정보를 틀어막아놓고 그 빈틈을 채우려는 이야기들을 무조건 괴담으로 규정짓고 처벌한다는 건 더 큰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밥을 주지 않으면서 공복을 법치로 다스리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메르스 사태를 보며 마음이 복잡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 한국사회는 아주 사소한 영역부터 공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비공개-괴담논쟁-진영논쟁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완연히 지배하고 있다. 문제는 이게 먹힌다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현재 23명 추가 돼 전체 환자 수가 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6명이 됐으며 현재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허지웅 페이스북]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