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금발 vs 흑발, 여름에 솟구치는 염색 욕망 “무조건 과감하게~”
- 입력 2015. 06.08. 17:41:00
-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여름이 되면 남녀 모두 헤어스타일로 고민하게 된다. 특히 과감한 스타일에 대한 욕심이 따르기 마련인 여름을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커트보다 염색에 투자하는 것이 극적인 효과를 살릴 수 있다.
몬스타엑스 민혁, 형원, 셔누, 원호
특히 남자들의 브라운 계열보다 골드 혹은 블랙의 극단적인 컬러가 이전과 확 다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몬스타엑스 셔누와 원호는 끝이 불규칙한 일자 뱅으로 자른 짧은 블랙 쇼트커트로 남자다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비슷한 헤어스타일이지만 셔누는 앞머리를 교차하듯 손질해 카리스마를, 원호는 차분히 앞으로 내려 강함과 부드러움을 뒤섞은 분위기로 차이를 뒀다.
반면 민혁과 형원은 밝은 금발 염색으로 미소년 이미지를 살렸다. 민혁은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리고 자연스럽게 손질해 귀여운 눈망울을 도드라져 보이고 하고, 형원은 3:7 가르마에 부드러운 컬로 가녀린 선을 살려 엣지 있게 연출했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