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백신 없지만 정상인은 평균 2주 안에 치료 가능
입력 2015. 06.09. 09:02:3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 중 7명이 사망함에 따라 병원 내 감염을 지나 지역사회 전파를 의미하는 4단계 감염으로 발전할지 여부를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메르스 사망률이 최근 발생한 타 호흡기 감염 전염병 중 가장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막기후도 아닌 한국에서 확산속도와 사망률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을 높이는 사망률과 관련해 전문의는 면역력이 낮은 취약 환자가 아닌 이상 2주 안에 완치 가능하다며 불안해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SNS를 통해 올라온 한 전문의의 소견에 따르면, 메르스 치사율이 높은 것은 심부전 이상과 호흡기 질환이 취약한 환자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감염된 병원의 장소적 특성상 입원 환자들의 호흡기가 좋지 않은 취약환자였다는 것이 주된 이유라는 것.

메르스는 백신이 존재하지 않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로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감기 예방법을 따르면 된다. 또한, 일반적인 독감보다 전염력이 훨씬 떨어질 뿐 아니라 공기 중에 살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아 공기를 통한 감염률 역시 극히 낮다는 것.

무엇보다 정상인은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 따라서 공포심을 키우기보다 예방법을 잘 따르고 만약 몸에 이상증세가 있다고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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